2022년 1월 18일 일하는 곳이다 얼마만에 사진을 찍어보는 건가. 그동안 잊고 살았는데 나도 사진 찍기를 좋아하던 때가 있었지. 기록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수많은 장면들, 길고 긴 시간 중에 딱 이 사진 한 장으로 떠올릴 수 있는 순간들. 집에만 박혀 제한된 공간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갈 때 잊고 있었다. 밖으로 나왔을 때 좋음은 쉽게 알았지만 그 뒤에 내가 했던 행위는 잊었다. 사진은 내가 일하는 곳이다. 삭막하다고 느끼는... Categories 일상 Comments: 0
2022년 1월 18일 여행 여행 주머니의 여유도 없지만 이 답답한 시국을 좀 벗어나고 싶은 생각에 여행을 자주 꿈꾼다. 제주도의 바다도 그립고, 홍콩의 신나는 낯섦도 그립다. 우동, 온천, 애플 제품 구매의 일본도 괜찮다. 당시에는 불편함과 어리숙함으로 헤매던 기억이 지나고 보면 별 것인가 싶고, 힘든 것은 싸악 잊고 즐겁고 설레는 느낌만 이렇게 가득하다. 언제나 여행 갈 때는 현지인 같아야 한다는 고집으로 나만 편한 차림이었던 걸 생각하면... Categories 일상 Comments: 0
2022년 1월 18일 일기처럼 일기처럼 매일 글을 쓰고 싶었는데, 매일 주제를 생각하는 게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생각이 안 날 때는 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글을 쓰는 게 맞을까요?출퇴근 길에 늘 같은 길과 건물을 마주하는데 사진을 찍어 남겨볼까요?고민을 한참 더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시간이 많을 때 글을 쓰겠다 마음을 먹었으면 어디 나가서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느낀 점이라도 글을 남길텐데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집에 오면... Categories 일상 Comments: 0
2021년 12월 19일 마음의 불안감은 어떻게 없애야 할까 나는 스스로 강한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고 지금까지 살아왔다. 그런데, 가족 중에 유일하게 가장 의지할 수 있고 오랫 동안 대화를 나누며 편하게 대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단 한 명.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멘탈의 자신감을 가졌던 내가 이렇게 쉽게 마음이 무너질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의지할 사람도 없고 기댈 사람도 없다는 게 갑자기 큰 파도처럼 한 번에 밀려오니 감당이 안 되더라.... Categories 일상 Comments: 0
2021년 3월 31일 유튜브(Youtube)로 기록하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한 지 꽤 오래 됐다. 최초 계정의 경우 2006년 12월 11일 생성된 계정이다. 30개 정도의 채널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영상을 기록으로 남겼다. 그 중엔 수익창출이 된 계정도 다수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내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 나에 대한 이야기도 영상으로 남기고, 정보를 전달하는 수단으로도 이용되며 다양한 시도를 했었다. “영상 제작” 이라는 너무 큰 진입장벽을 만들지 말고 쉽고 간단한 영상부터... Categories 일상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