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분리형 윈도우 MR 기기 ‘에이서 OJO 500’ 공개 – 수다피플

에이서가 윈도우 MR(Mixed Reality, 혼합현실) 기기를 새롭게 공개했다. 기존 MR과 비교해 분리식으로 설계해 관리가 쉬운점을 내세웠다.

이번에 에이서가 선보인 윈도우 MR용 ‘에이서 OJO 500’은 업계 최초로 분리형 구조로 설계돼 세척과 보관이 쉽다. 스트랩은 하드 스트랩과 소프트 스트랩 두 가지로 구분되는데, 소프트 스트랩은 세탁기를 통한 세척할 수 있다.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MD) 본체는 쉽게 들어올릴 수 있도록 고안돼 전화를 받거나 대화를 나눌 때 기기 전체를 벗을 필요가 없도록 만들어졌다.

| 에이서 OJO 500

에이서 OJO 500은 2개의 2.89인치 2800×1440 해상도 디스플레이가 탑재했다. 100도 시야각과 90Hz 주사율을 갖춰 몰임감을 높였다. 사운드 파이프 방식의 내장 스피커와 마이크 어레이 등으로 구성된 통합 오디오 시스템을 적용했다. HDMI 2.0과 USB 3.0 방식을 통해 PC와 연결되며 모션 컨트롤러 2개가 제공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지원하는 게임과 애플리케이션 약 2500개를 즐길 수 있다.

MR이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의 장점을 따온 기술로 현실과 가상세계의 정보를 결합해 두 세계를 융합시키는 공간을 만드는 기술이다. 기본적인 MR 개념은 통용되고 있지만 기술이 구현되는 방식은 업체마다 다르다. 윈도우 MR 기기는 기본적으로 VR 기술에 가깝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가격과 하드웨어 측면에서 접근성을 높인 윈도우 MR을 통해 몰입형 콘텐츠 경험을 확산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에이서는 지난 8월29일(현지시간) ‘IFA 2018’에서 에이서 OJO 500을 처음 공개했다. 정식 출시 예정일은 11월이다. 북미 지역에는 399달러(44만원), 유럽 및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는 499유로(64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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