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브로 모습 드러내는 니콘 첫 풀프레임 미러리스 – 수다피플

니콘이 첫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출시를 공식화한 가운데, 관련 정보들이 하나둘 드러나고 있다. 니콘이 최근 공개한 티저 영상에 따르면 이번 제품에 적용될 새로운 렌즈 마운트는 기존 니콘 풀프레임 DSLR 마운트나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 마운트보다 크기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니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티저 이미지

니콘은 8월23일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를 공개할 예정으로, 관련 티저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영상에는 제품 전면 디자인과 함께 마운트를 중점적으로 드러냈다. 니콘은 이번 신제품에 새로운 렌즈 마운트를 채용했으며 DSLR 카메라로 축적된 기술을 집중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이번 영상을 통해 “한층 더 높은 차원으로 도약하며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한다”라며 “새로운 마운트로 니콘은 미래에 도전한다”라고 언급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니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는 바디 크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마운트 직경이 큰 모습이다. <니콘루머스> 등 해외 매체는 니콘의 새로운 마운트가 49mm 직경과 16mm 플랜지 초점 거리를 가질 거라고 예상한다. 기존 니콘 ‘F 마운트’나 소니 ‘E 마운트’는 각각 44mm와 46.5mm의 직경과 46.1mm와 18mm의 플랜지 초점 거리를 갖췄다.

니콘 풀프레임 DSLR ‘D850’에 적용된 F 마운트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 ‘a9’에 적용된 ‘E 마운트’

니콘은 풀프레임 DSLR 카메라에 적용된 F 마운트 렌즈를 이번 풀프레임 미러리스 제품에서 쓸 수 있도록 마운트 어댑터도 개발 중이다. 니콘은 “새로운 미러리스 카메라의 출시뿐 아니라 DSLR 카메라의 개발도 지속해서 진행하여 두 시스템 각각의 가치를 제공하고 사진 및 영상 문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 제품 크기 정보 등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SNS를 중심으로 제품 예상 모형이 제시되고 있다. 티저 영상 분석을 토대로 만든 니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모형은 기존 니콘 DSLR 카메라보다 상당히 작아진 모습이다.

한편, 니콘은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8월23일 공개 후 28일 한국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니콘 그룹의 고큐 노부요시 영상사업부장과 무라카미 나오유키 설계총괄부장이 참석해 이번 풀프레임 미러리스 제품 소개 및 하반기 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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