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P’, 8월20일 공개되나 – 수다피플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다음 버전 ‘안드로이드P’가 8월20일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프리랜스 블로거 에반 블래스는 8월2일 이같은 추측을 담은 트윗을 올렸다. 에반 블래스는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시기를 정확히 맞히기로 유명한 블로거다. 2012년 노키아 루미아 시리즈부터 갤럭시S7·S8, 갤럭시노트8, LG V20·V30 등 주요 제품 출시일과 사양 등을 정확히 예언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에반 블래스가 올린 트윗도 그런 점에서 눈길을 끈다. 에반은 20일 칸에 초록색 ‘P’만 덩그라니 찍힌 2018년 8월 달력 이미지를 올렸다. 이미지만 보면 ‘안드로이드P’ 정식 출시일을 콕 집어 보여주는 상황이다.

이는 구글 안드로이드의 역대 출시 시점과 비교해도 신빙성이 높다. 구글은 해마다 5월에 열리는 개발자 행사 ‘구글I/O’에서 새로운 안드로이드 개발자 버전을 선보이고, 그 해 3분기께 정식 버전을 선보여 왔다. 최신 버전인 ‘안드로이드O'(오레오)는 지난해 8월21일 정식 출시됐고, 한 해 앞선 ‘안드로이드N'(누가)는 2016년 8월22일 공개됐다. 모두 8월 넷째 주 월요일이다. 안드로이드P 출시일로 점쳐지는 8월20일도 넷째 주 월요일이다.

안드로이드P의 정식 명칭도 이날 공개될 전망이다. 안드로이드는 전통적으로 알파벳 순으로 음식 이름을 코드명에 붙여 왔다. 이번 ‘P’를 두고 ‘피스타치오'(Pistachio)가 유력할 것이란 추측이 돌지만,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이다. 확실한 건 당일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

안드로이드P는 지난 5월 열린 ‘구글 I/O 2018’에서 처음 공개됐다. 안드로이드P는 ‘아이폰X’이 도입하며 바람몰이 중인 노치 디스플레이 UI를 지원하고, 이용자가 앱 이용 시간을 확인하고 제어하는 기능을 내장했다. 스마트폰을 쓰지 않으면 자동으로 테더링이나 마이크·카메라 접근을 차단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 참고 : ‘안드로이드P’, 알아두면 좋은 5가지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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