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P, ‘통화녹음 알림’ 기능 들어가나 – 수다피플

아이폰을 쓰면서 불편한 점 중 하나는 통화녹음이 안 된다는 것이다. 국내 안드로이드폰은 통화녹음이 가능하지만, 통화녹음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안드로이드폰도 있다. 구글이 새로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안드로이드P’에서 통화녹음을 지원하고 통화녹음시에는 알림음이 울리는 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안드로이드 전문매체 <안드로이드 헤드라인>은 구글이 안드로이드P에서 통화녹음 및 통화녹음 알림음을 지원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삼성, 에이수스, 원플러스, 샤오미 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제조사 일부는 통화녹음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안드로이드O.

이 매체는 안드로이드 오픈소스 프로젝트(AOSP)의 안드로이드P 빌드 일부 코드에 통화녹음시 1400Hz의 알림음을 15초마다 울려 통화 녹음 중임을 고지하는 기능이 들어 있다고 보도했다.

통신사업자는 옵션을 통해 기기의 알림음을 비활성화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통화녹음에 대한 규정은 국가마다 다르다. 미국의 경우에도 일부 주는 당사자간 합의 없는 통화녹음이 불법이다. 이 때문에 삼성, LG 등 국내 제조사도 해외 판매용 제품에는 통화녹음 기능을 빼고 출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글이 통화녹음 기능을 추가한다면 기능과 관련된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IT 전문매체 <BGR> 역시 구글이 전 세계 관련 법률을 고려해 해당 기능의 사용 조건을 변경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 구글이 서드파티 개발자에게 통화녹음 기능을 지원할 수 있으며 이 기술이 API의 일부로 제공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구글은 오는 5월8일 열리는 구글 연례 개발자회의 ‘구글 I/O 2018’에서 안드로이드P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from Bloter.net http://www.bloter.net/archives/304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