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2021년 전세계 최대 로봇 시장으로” – 수다피플

테슬라 모터스의 모델S 제조 공장 (출처=위키피디아 Steve Jurvetson, CC BY 2.0)

아태지역이 2021년까지 가장 큰 로봇 시장으로 성장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아태지역의 로봇 시장 지출 규모는 2021년 1332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산업 로봇에 대한 수요가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IT 자문기관인 한국IDC는 3월14일 최근 발표한 ‘전세계 반기 로봇·드론 지출 지표’ 연구보고서를 인용해 일본을 제외한 아태지역의 드론을 포함한 로봇 시장 지출 규모가 2021년까지 연평균 31.4% 성장해 1332억달러(약 141조8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같은 기간 아태지역(일본제외)이 전세계 로봇 응용 분야에서 60% 이상을 차지하며 가장 큰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1년 전세계 로봇 및 드론 관련 지출은 2184억달러(약 232조4800억원)로 예상된다. 올해 시장 규모는 1031억달러(약 109조7천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IDC 제조 인사이트 연구그룹에서 로보틱스 분야를 총괄하고 있는 장 징빙 리서치 디렉터는 “제조 관련 산업을 강화하기 위한 국가 전략에 따라 산업 로봇에 대한 강한 수요가 지속될 것”이라며 “지능적이고 협력적이며, 이동성이 뛰어난 로봇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데, 이를 충족시키는 벤더는 아태지역에서 비즈니스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드론을 포함한 로봇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중국의 로봇 지출 규모는 2021년 746억달러(약 79조4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로봇 분야 아태지역(일본 제외) 총지출의 56% 수준에 해당한다. 보고서는 전세계 로봇 시장을 놓고 봤을 때 중국이 3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며 가장 큰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드론 분야에서 있어서 2018년을 기준으로 미국과 서유럽 지역이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보이지만 2021년에는 중국을 주축으로 한 아태지역이 이를 앞지를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군별로 세부 분야를 살펴보면 조립 제족, 공정 제조, 자재, 건설을 포함한 제조 분야가 로봇 관련 지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제조 분야 지출은 2021년 아태지역(일본 제외) 전체 지출의 72%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서 공공 분야가 약 11%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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