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는 왜 통일벼 밥맛이 좋았을까? – 수다피플

이 무렵 전국의 논은 텅 비어간다. 봄에 논갈이로 시작해서 가을에 수확한 벼를 말리기까지, 200여 일에 걸친 고단한 노동이 쉼표를 찍는 순간이다. 그러나 이 시대 농사꾼에게 수확의 기쁨 따위는 없다. 곧 전국의 농사꾼들이 거리로 나설 때가 온다. 애써 수확한 쌀을 길바닥에 부리며 올해도 어김없이 ‘아스팔트 농사’를 지을 것이다. 올해 쌀 수매가가 예년보다 올랐다는 소식이 들리지만 농민들에게는 부족하다. 사람들은 농민이 징징대면 정부가 달랜다며 눈살을 찌푸린다. 우리 민족에게 생명줄이나 다름없던 쌀은 이제 천덕꾸러기다. 언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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