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많은 것을 속삭이는 고전 – 수다피플

책 제목을 말했더니 누군가 묻는다. &ldquo;호메로스가 뭐예요?&rdquo; 사람 이름인지 아니면 책 제목인지 도통 모르겠다는 표정이다. 그리스 신화와 트로이 목마는 들어봤지만, 정작 그 이야기를 탄생시킨 작품과 저자에 대해서는 잘 알지도 또 궁금하지도 않은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몰라도 사는 데 전혀 지장이 없기 때문이리라. 책깨나 읽었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의 경우에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서양 정신의 효시이자 가장 오래 읽힌 작품으로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를 치켜세우지만, 그 이유를 대라면 별로 할 말이 없다. 이 범주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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